대한민국임시정부의 건국 방향성이 담긴 건국강령 문서가 보존 처리를 마치고 제 모습을 되찾았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9일 “1948년 제정된 제헌헌법의 토대를 이루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보존 처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존 처리를 마친 건국강령 초안은 다음 달 12일부터 서울 덕수궁에서 열리는 특별전 ‘빛을 담은 항일유산’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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