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석 천관우 선생 탄생 100주년… 서울 프레스센터서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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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이자 역사학자인 후석 천관우 선생(1925∼1991·사진) 탄생 100주년 기념 추모식이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1960년대 동아일보 편집국장과 주필을 지낸 고인은 1968년 차관(借款) 업체들의 특혜와 폭리 실태를 폭로한 ‘신동아 필화 사건’으로 중앙정보부에 연행되는 고초를 겪기도 했다. 그 후 언론계를 떠나 고대사 등 연구에 매진했고 민주수호국민협의회 공동대표로도 활동했다.

이날 행사에선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와 장성원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이 고인의 업적에 대해 강연했다. 언론계와 학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후석 천관우#탄생 100주년#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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