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차례 발사 실패한 ‘스타십’, 모의 위성 싣고 궤도 배치 첫 성공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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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강의 발사체로 불리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사진) 10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지난해 11월 6차 발사 이후 첫 성공이다. 스페이스X는 26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한국 시간 27일 오전 8시 30분)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해 무사히 임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에서는 스타십에 스페이스X의 위성 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의 위성과 동일한 무게와 크기의 모의 위성 8기가 실렸다. 모의 위성이기는 하지만 스타십이 위성을 싣고 궤도에 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스타십은 올해 1월 7차, 3월 8차, 5월 9차 발사를 진행했지만 7∼8차는 공중에서 폭발하며 실패했고 9차는 기술적인 문제로 발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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