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본명 김남준·31·사진)이 12일 생일을 맞아 국내 병원에 총 2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RM은 고려대의료원에 발전 기금 1억 원, 서울아산병원에 후원금 1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 RM은 “환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의학 발전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은 기부금을 진료 환경 개선과 다양한 의료 서비스 확충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후원금을 불우 환자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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