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2024.9.20/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너무 아프고 부끄러운 일이었지만 우리는 이를 새로운 시작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15일 페이스북에 “평범한 시민들의 거대한 연대가 이뤄낸 승리”라며 “위대한 국민들께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크고 강한 민주주의를 다시 굳건하게 일으켜 세워야 한다. 다시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둘로 나누어진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볼 때만 가능한 일”이라며 “정치인들과 언론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수괴)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됐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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