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힘에 “국회 차원 ‘경주 APEC’ 지원 특위 만들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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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대사 앞에 여야 따로 있을 수 없다…참여해 주길 부탁”
조기 대선 치러질 경우 APEC, 차기 대통령 첫 외교 무대 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찬대 원내대표. 2025.2.7/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찬대 원내대표. 2025.2.7/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지원 특별위원회를 만들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중대사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 여야가 모처럼 합심해서 경주 APEC 지원법을 통과시키지 않았나”라며 “내실화될 수 있게, 실제 작동될 수 있도록 그리고 APEC의 성공적인 개최가 가능하도록 (국민의힘은) 특위 구성에 딴지를 걸지 말고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APEC은 차기 대통령의 첫 외교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PEC을 성공적으로 치를 경우 국제 사회에 정치적 불안을 딛고 대한민국의 안정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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