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野 5당과 이번 주 명태균 특검법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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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특검으로 진상 규명해야 내란 이유 알 수 있어”
국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향해 ‘거부권 행사’ 요청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2.24 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2.24 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민주당은 이번 주 야 5당과 함께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검으로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해야 도대체 왜 윤석열이 12·3 내란 사태를 일으켰는지 그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검으로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명태균의 공천개입, 여론조사 조작 중대 범죄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야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울 수 있다”며 “명태균과 야합해 부정과 부패로 나라를 망친 정치인은 과연 누구인지 특검으로 발본색원해야 파괴된 공정과 정의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명태균 특검법과 상법 개정안에 있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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