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고통스럽더라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자유민주주의이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50분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지지자들을 위로했다.
그는 “사랑하는 지지자들과 당원 동지들께서 느끼실 오늘의 고통, 실망, 불안을 함께 나누겠다”고 했다.
이어 “끝이 아니다. 함께 고통을 나누고 함께 극복하자”며 “서로를 비난 말고 모두 함께 가자. 우리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자. 우리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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