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파면 후 첫 일정으로 TK행…“조부모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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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4월 6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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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남 민심 살필 의지 밝혀…“배신감 커진 상황”

개혁신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준석 의원이 6일 경북 칠곡군 청구공원묘지 조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하는 모습 (이준석 소통 애플리케이션 ‘준스톡’ 제공)
개혁신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준석 의원이 6일 경북 칠곡군 청구공원묘지 조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하는 모습 (이준석 소통 애플리케이션 ‘준스톡’ 제공)
개혁신당 21대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첫 일정으로 6일 TK (대구·경북)을 찾았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준스톡 및 페이스북에 경상북도 칠곡군 청구공원묘지의 조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다녀오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조부모님 산소를 찾아뵙는 것으로 오늘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 의원은 조모의 고향인 영덕으로 이동해 경북 대형 산불 피해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직후 이 의원은 개혁신당 긴급최고위에 참석했다.

그는 최고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영남 지역 민심이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며 “무엇보다 (영남에서) 윤 대통령이나 보수 진영에 대한 지지를 견고하고 강하게 가졌지만, 그에 따른 배신감만 더욱 커진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결국 잘못한 건 그들의 마음과 진정성을 이용해먹은 구태 정치인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보수에 대한 기대감을 살릴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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