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살된 북괴 무장공비의 시체를 확인하기위해 나온 김신조 (1968.2)이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청와대 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우리측과의 교전에서 패해 도주했다. 군경합동수색진은 김 목사를 생포하는 한편, 28명을 사살했다. 나머지 2명은 도주한 것으로 간주되어 작전은 종료됐다.
김 목사는 체포 당시 기자회견 자리에서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라는 말을 해 국민들을 경악게 했다.
하지만 체포된 김 목사는 군 당국에 북한 무장 공비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년 만에 풀려났고 대한민국에 귀순해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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