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대선 독자후보 안 내기로…“야권 유력후보 총력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4월 11일 2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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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왼쪽 네번째)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10일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철원(가운데) 담양군수 및 의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04.10. 서울=뉴시스
김선민(왼쪽 네번째)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10일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철원(가운데) 담양군수 및 의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04.10. 서울=뉴시스
조국혁신당이 이번 조기대선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혁신당은 추후 이 안건을 전 당원 투표에 부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혁신당은 11일 오후 제11차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혁신당은 “내란 완전 종식과 민주 헌정 수호 세력의 압도적 정권 교체를 위해 독자 후보를 선출하지 않겠다”며 “야권 유력 후보를 총력 지원하는 선거 연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이어 “4시간 동안 치열한 토론을 거쳤고, 각 시도당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당원들 의견, 청년위원회·장애인위원회·농어민위원회·소상공인위원회 등 각종 상설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당원들 의견이 반영됐다”며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과였다”고 했다.

혁신당은 “민주 헌정 수호세력의 총결집과 선거연대를 견인해 압도적 승리를 이끌 것을 결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조기대선#독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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