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5]
NBS 차기 대통령 3자대결 조사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5∼7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조사해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3%의 지지율로 한 전 총리(23%), 김 후보(12%), 이준석 후보(5%)를 앞섰다. 김 후보로 단일화 시 3자 대결에선 이재명 후보가 43%였고, 김 후보 29%, 이준석 후보 7%였다. 한 전 총리로 단일화 시 3자 대결에선 이재명 후보 44%, 한 전 총리 34%, 이준석 후보 6%였다.
서울경제신문 의뢰로 한국갤럽이 6, 7일 실시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에선 이재명 후보가 50%로 한 전 총리(23%), 김 후보(11%), 이준석 후보(6%)를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한 전 총리(34%), 이준석 후보(7%)와의 3자 대결에서 50%를 얻은 데 이어 김 후보(30%), 이준석 후보(9%)와의 대결에서도 51%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5, 6일 입소스가 SBS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무선 전화 면접 방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한 전 총리(30%), 이준석 후보(6%)와의 3자 대결 시 49%를 얻었고, 김 후보(27%), 이준석 후보(6%)와의 3자 대결에서도 49%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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