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일 국채 변동성 확대…국내 시장 영향 면밀 점검”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5월 23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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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F4 회의 주재
부동산PF 정리·재구조화 속도 높이기 위한 방안 논의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 직무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 직무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정부와 금융당국이 최근 미·일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가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23일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 현안간담회(F4회의)를 열어 최근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주요국과 미국 간의 관세협상, 미국의 경제상황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최근 미·일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F4 회의를 중심으로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부동산 PF 정리·재구조화 노력이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유도하는 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부실 정리가 미흡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리·재구조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F4회의에서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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