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캡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51.1%를 얻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12.2%포인트 차로 이긴다고 전망한 채널A 예측조사가 발표됐다.
3일 채널A가 실시한 예측조사에서 이 후보는 51.1%, 김 후보는 38.9%의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국 7개 권역별로 사전투표를 포함해 진행됐다.
권역별로 예상되는 득표율은 △서울 이재명 47.6%, 김문수 39.5% △경기·인천 이재명 54.5%, 김문수 35.8% △대전·충청 이재명 50.7%, 김문수 38.6% △광주·전라 이재명 81.3%, 김문수 11.3% △대구·경북 이재명 29.8%, 김문수 60.8% △부산·경남 이재명 41.6%, 김문수 50.4% △강원·제주 이재명 50.3%, 김문수 37.7% 등이다.
채널A 예측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20만 개의 안심 번호를 받아 사전투표 직후부터 이날 본투표 당일까지 진행됐다. 오차를 줄이기 위해 인구 구성과 실제 투표율 차이를 반영해 조사 모집단을 수정 보완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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