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휴 작가가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 엔딩’(Maybe Happy Ending)으로 최우수 오리지널 작사·작곡상(Best Orginal Score)과 최우수 극본상을 받은 후 기자실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06.09. 뉴욕=AP/뉴시스이번 행사는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루어지며, 30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간담회는 뮤지컬, 클래식, 발레,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국민 자긍심을 드높인 문화예술계 주역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정한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K컬처의 근간이 되는 기초·순수예술이 탄탄해야 한다는 인식 하에 예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창작공간 및 창작활동 지원 확대 방안과 함께 K-아트의 전략적 해외진출 방향에 대한 문화예술 현장의 생생한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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