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장관 후보자 “어깨 무겁다, 李 정부·전북 성공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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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11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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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1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북 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5.7.11. 뉴스1
김윤덕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1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북 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5.7.11. 뉴스1
국토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윤덕 의원(전주시갑)이 이재명 정부와 전북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북 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위해 온 힘으로 지지해 준 전북도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린다. 그 은혜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깨가 너무 무겁다.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해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고 전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과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잘 개척해 나가겠다. 희망차고 변화 있는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관영 전북지사는 회의 시작과 함께 “국토부장관에 지명된 김윤덕 의원께서 바쁘신데도 직접 회의에 참석해 주셨다”며 “전북도민의 모든 마음을 담아 축하하자”고 박수를 유도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도 “국토부장관 지명을 축하드린다. 어깨가 상당히 무거울 것”이라며 “전북은 국토부에 한이 맺혀있는 곳이다. 전북도민들의 바람과 염원을 충분히 해결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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