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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한미일 B-52H 동원 공중훈련에 “평화 위협 군사적 결탁”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13 22:27
2025년 7월 13일 22시 27분
입력
2025-07-13 22:26
2025년 7월 13일 22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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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방성 정책실장 담화
국방부는 11일 한미일 3국이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미국 B-52H 전략폭격기와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 일본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2025.07.11. 국방부 제공
북한은 한미일 3국이 미국 B-52H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공중훈련을 실시한 데 대해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미일한의 군사적 결탁”이라고 13일 반발했다.
북한 국방성 정책실장은 이날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11일 진행된 한미일의 공중훈련과 합참의장 회의(Tri-CHOD)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를 비롯한 지역국가들을 겨냥한 3자 군사협력을 보다 가속화하려는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놓았다”고 밝혔다.
그는 “미일한의 적대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그것이 지역정세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강력히 경고한다”며 “미일한의 3각 군사공조는 보다 공격적으로 진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압도적인 군사력을 보유하는 것이 미국이 추구하는 《힘을 통한 평화》 교리의 실천적 적용을 억제하고 미일한의 공동군사 행동계획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도라는 것을 명백히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무적 군사동맹 강화 책동과 침략적 성격이 명백한 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도발적 군사행동들에 대해 반사적인 대응 조치를 강구하는 것은 마땅히 응당한 우리의 주권적 권리”라고 했다.
그는 “우리의 무장력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집단적 도발을 저지하고 침략 기도를 억제하며 전쟁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도의 군사적 대비태세를 항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의 안전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그 어떤 사소한 행위에 대해서도 추호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불변한 입장을 실제적인 군사적 대응 행동으로 더욱 명백히 표현할 것”이라고 했다.
한미일 3국은 11일 제주도 남방 공해상에서 미국 B-52H 전략폭격기, 한국 공군의 KF-16 전투기,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B-52H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김명수 합참의장,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은 같은 날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를 열고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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