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보비서관으로 이동…대통령실 “관세협상 고려”
사진=뉴시스
송기호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이 경제안보비서관으로 보직 이동한다. 지난달 13일 국정상황실장을 맡은지 약 한 달만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송기호 국정상황실장은 국제통상경제 전문가로서 현재 대미 관세 협상의 중요도를 고려해 경제안보비서관으로서 수평 보직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실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국제통상위원장을 장기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통상대책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여권 통상 전문가로 꼽힌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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