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무회의도 생중계 추진…“국민 알 권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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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29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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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시기·내용·방법 등 종합 검토 중”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장 수여식 및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28/뉴스1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장 수여식 및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28/뉴스1
대통령실이 국무회의를 일부 생중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민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투명하게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대통령실은 29일 “국민의 알 권리 확대 및 투명한 국정 운영을 위해 국무회의 내용 중 공개 가능한 부분은 국민께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국가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국무회의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고려해 생중계 시기·내용·방법 등을 종합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은 같은 취지에서 브리핑 공개 발언 이후 비공식적으로 이어지는 ‘백브리핑’도 생중계하고 있다. 과거에는 백브리핑 발언자는 익명으로 보도됐으나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화자와 내용을 알리겠다는 의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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