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김건희, 거짓말 몸에 밴 타고 난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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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 같으면 상상 못할 일…대국민 사기극”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자본시장법과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5.8.12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자본시장법과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5.8.12 사진공동취재단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김건희 여사 구속과 관련 “거짓말과 위선이 몸에 밴 타고 난 사기꾼”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받은 사실을 감추기 위해 모조품까지 만들어 일부러 숨기고, 태연하게 거짓말까지 둘러댄 것으로 보인다”며 “보통 사람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부부는 수사받기 싫다고 속옷 차림으로 난동 부리는 천박하고 저열한 수준의 윤석열 검사를 정의로운 영웅으로, 공정과 상식의 대변자로 포장했다”며 “엄청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12일) 김 여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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