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장관 “윤석열 구치소 CCTV 공개 어려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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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이 많이 열람할 수 있는 방법 강구하겠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8.25. 뉴스1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8.25. 뉴스1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치소 내 폐쇄회로(CC)TV 공개에 대해 부정적인 뜻을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상임위에서 의결이 된다면 윤 전 대통령의 CCTV를 공개하겠냐’는 질문에 “그래도 한때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분에 대한 (법) 집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미스러운 것을 일반에 공개하기는 좀 어려울 거 같다”고 답했다.

정 장관은 “거기에 따른 법률적 문제도 있기 때문에 다음 국회 상임위에서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의결된다고 하면 의원들이 많이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려고 한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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