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주택 유형은 아파트가 54.8%로 가장 많았다. 거주 유형은 ‘임대(공공 혹은 민간)’가 42.8%, ‘월세’가 33.4%, ‘전세’가 17.4%, ‘자가’가 4.8% 순이었다.
주요 직종은 사무 종사자(27.8%), 서비스 종사자(25.0%), 단순 노무 종사자(16.7%)였다.
남성은 서비스 종사자(34.6%)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사무 종사자(38.9%) 비중이 가장 컸다.
탈북민의 주된 여가 활동은 TV·영상물 시청(41.0%), 운동(11.6%), 사회 참여 활동(11.0%) 순이었다.
향후 하고 싶은 여가 활동(1+2순위)은 관광(41.6%), 운동(34.8%), 문화 예술 관람(26.6%), 취미·자기 계발(26.0%), TV·영상물 시청(19.2%), 친목 모임(14.4%) 순이었다.
사회 단체 참여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28.0%, 없다는 응답은 70.8%였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회 단체로는 종교 단체(자비원, 선교원, 교리 연구회 등), 시민 단체(환경, 봉사단체 등), 친목·사교 단체(계, 동창회 등) 순이었다.
서울연구원은 탈북민 경제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원은 “시청이나 자치구의 공무원 특별 임용이나 산하 기관의 채용 시 기관 평가 점수 부여나 별도의 인건비 추가 책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일반 기업에도 북한이탈주민, 특히 여성 북한이탈주민 채용 시 일정 기간 세금 혜택을 주거나 보조금 지원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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