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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현희 “권성동 구속, 사필귀정…검사 우정의 끝은 감옥”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17 09:08
2025년 9월 17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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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통일교 간부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25.09.16 뉴시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것을 두고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17일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랜 친구 윤석열 따라 구속된 권성동 의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아무리 특검 수사를 거짓이라 호도해도 교주에 큰절하고 챙긴 뒷돈은 숨길 수 없다”며 “국회는 검찰동우회가 아니다. 불법까지 저지르며 죽마고우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고 국힘을 내란의 늪에 빠뜨린 검사 우정의 끝은 결국 감옥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디 구치소 동기 윤석열과 함께 자숙하며 자당과 대한민국 정치사에 끼친 해악을 반성하길 바란다”고 했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청구한 권 의원의 구속영장을 심사한 결과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전날 이를 발부했다.
특검은 권 의원이 지난 2022년 1월5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를 만나 교단의 현안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해 달라는 취지의 현안을 청탁 받으며 현금 1억원의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앞서 구속 기소한 윤씨의 진술과 그의 다이어리 내용, 그가 권 의원과 동석자에게 보낸 메시지 내역과 두 사람이 만난 당일 오전 찍힌 현금 사진 등을 근거로 권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황이라고 봤다.
특검은 또 권 의원이 수사 개시 이후 자신의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차명폰으로 수사 관계자들과 연락하는가 하면, 자신의 비서관을 통해 공범에게 몰래 접촉해 수사 상황을 공유 받으려 시도하는 등 증거 인멸 정황도 포착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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