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경진대회서 우수상
“일하기 좋은 문화 조성에 기여”
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행안부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해 우수 사례 12건을 선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우수상을, 경남도와 강원도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경남도는 올해 ‘쉼은 여유있게, 일은 더 센스있게’를 주제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명확한 업무 지시와 간결한 회의 및 보고, 존중·배려하는 직장언어 사용, 공정한 업무평가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행안부가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 설문조사와 토론회는 물론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혁신모임을 운영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영선 경남도 행정과장은 “저연차 공무원 자기계발 휴가와 분기별 승진인사 시행, 자녀양육 휴가 지원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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