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3일 오전 수사관들이 탑승한 차량이 서울 용산구 관저로 향하고 있다. 2025.01.03. 뉴시스경찰은 관저 주변에 기동대 47개 부대, 경력 3000여 명을 배치했다. 경찰버스 수백대로 양방향 차선 2개에 차벽을 세웠다.
윤 대통령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는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사흘 전인 지난달 31일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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