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6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첨단과학연구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원R&D 사이언스 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로 추락한 민생경제를 회복이라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 인센티브는 10%로 확대했다.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은 일시적으로 인센티브를 20%로 늘렸다.
이달 1일 인센티브도 20%로 올렸지만, 투입된 예산 100억 원은 12시간 만에 소진됐다. 수원시는 추가로 50억 원을 투입해 소진될 때까지 다시 인센티브 할인율을 상향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이달 24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인센티브 20%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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