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청주청원경찰서
아파트를 돌며 택배물을 훔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부부 사이인 50대 A 씨와 그의 아내 B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청주와 대전, 천안, 논산, 계룡 등 아파트를 돌며 160만 원 상당의 택배물을 훔쳤다. 이들 부부는 26회에 걸쳐 의류, 생활용품이 든 택배를 훔쳐 갔다.
부부는 아파트에 광고 전단을 부착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전단을 부착하면서 현관 앞에 놓인 택배 내용물만 빼내 가방에 숨기는 수법이었다.
부부는 CCTV가 없는 계단으로 도주하는 등 추적을 따돌리려 했지만 잠복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부부는 경찰에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설을 앞두고 택배 도난 방지를 위해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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