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소방위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을 통해 1997년 2월 소방에 입문했다. 소방청 대변인, 화재대응조사과장, 장비기술국장, 전북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중앙소방학교장을 지내다 이번 인사에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4월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 시 속초시 일원에서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특수구조대를 현장 지휘해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또 소방헬기 국가 통합 출동 체계를 구축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 현장 지휘 능력을 갖춘 것으로 조직 내에서 평가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조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형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은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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