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公 “1366억 투입, 공공임대-공공개발 추진”

  • 동아일보

코멘트

테크노캠퍼스 등 개발 참여도

제주삼다수를 생산, 유통하는 제주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올해 1366억 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1366억 원의 투자 규모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320억 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671억 원, 공공분양주택 375억 원이다.

우선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에서는 307억 원을 투입해 기존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연동·법환·대림·일도1차·일도2차’ 총 252호의 준공을 위한 공사를 추진한다. 또 신규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서귀·건입2차·동홍1차·동홍2차·고성’ 총 187호에 대해서도 13억 원을 지원해 설계 착수 등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총 671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20호가 증가한 신규 300호를 매입하는 등 2025년까지 누적 3447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공공분양주택 사업에서는 총 375억 원을 들여 무주택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신규 공공분양주택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분양주택뿐만 아니라 도내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제주 하원 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은 현재 공동사업시행자 지위를 확보했다. 또 ‘화북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기 위한 사업 적정성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도시공간과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공공임대주택#공공분양주택#공공개발사업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