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권상우가 붕어빵 파네”…연예인 닮은꼴 화제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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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붕어빵 사장 김종오씨가 배우 정해인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연예인을 닮은 훈훈한 외모의 붕어빵 사장들이 온라인상에 잇따라 등장해 화제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권상우보다 잘생긴 붕어빵 알바생 찾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성동구의 한 노점에서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서 플리스 점퍼와 목장갑을 착용한 이 남성은 붕어빵을 굽는 데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완전 훈남 붕어빵 아르바이트생”이라며 “신림 붕어빵 사장님 친구라네요”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최근 SNS에는 “잘생긴 붕어빵 사장님 또 발견했다. 이젠 옆모습 박서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라이더 자켓을 입은 한 남성이 서울 강서구에서 붕어빵 노점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게시글 작성자 B씨는 “이젠 박서준이 붕어빵 파네”라며 “1000원에 4개 미쳤다”고 주장했다.

배우 정해인 닮은꼴로 화제가 된 관악구 붕어빵 사장 김종오씨를 이어 권상우, 박서준 등 연예인을 닮은 붕어빵 사장들이 잇따라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1절만 하자” “먹는 건 붕어빵인데 아르바이트생이 잘생긴 게 무슨 소용이냐” “붕어빵은 가격과 맛으로 승부하는건데” “붕어빵보다 기름 발라서 세팅한 머리 스타일이 먼저 보이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이렇게 경쟁 시켜서 붕어빵 3개 천원 시대를 부활시키자” “붕어빵 자주 사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다” 등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된 서울 관악구의 붕어빵 사장 김종오씨는 노점상을 신고 당해 장사를 중단했다. 이후 붕어빵 브랜드 ‘붕어몽’을 런칭해 백화점에 입점, 팝업스토어에서 팥과 슈크림 외에도 다양한 맛의 붕어빵을 판매한다는 근황을 알렸다.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던 그는 최근 한 남성 토탈케어 뷰티 브랜드의 모델로도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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