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방안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관광객 유치-접근성 향상 기대
고속열차인 KTX-산천이 울산 도심의 태화강역에 정차할 수 있는지 살피는 연구가 시작됐다.
울산시는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역은 울산시민의 고속열차 운행 요구에 부응하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방문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 주요 내용은 경부고속선으로 운행되는 고속열차 중 편성 길이 약 200m 규모의 KTX-산천을 경주역에서 동해선으로 분기해 태화강역에 정차시키는 방안이다.
KTX-산천이 태화강역에 정차하면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청량리역∼부산 부전역을 운행하는 KTX-이음과 함께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고속열차 선택권이 다양해지게 된다.
특히 현재 태화강역에 정차하는 동해선 광역전철, KTX-이음, ITX-마음, ITX-새마을 등에다가 앞으로 구축 예정인 도시철도 1호선, 수소 트램까지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를 내 관광객 유치와 비즈니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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