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 부족으로 문을 닫은 울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이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 3월 폐원한 일산동 일산어린이집을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공간 ‘아트&라이브러리’로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면적 428.6㎡, 지상 1층 규모 건물에 실시설계, 안전진단, 리모델링 등을 거쳐 12월에 개관한다.
동구는 이 공간을 창작 활동을 위한 체험 공간을 갖춘 미디어 중심 특성화 도서관으로 만들 예정이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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