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하 8도 추위 이어져…경기·강원 도로 위 살얼음 주의

  • 뉴스1

코멘트

아침 최저기온 -8~4도, 낮 최고기온 5~13도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중심으로 안개 및 도로 살얼음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을 사흘 앞둔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해군 심해잠수사(SSU)들이 차가운 겨울 바다로 뛰어들며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을 사흘 앞둔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해군 심해잠수사(SSU)들이 차가운 겨울 바다로 뛰어들며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일요일인 19일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경기와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에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 껴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안개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4도로 전날(-12.1~2.6도)보다 3~8도 높겠다. 특히 일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6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부산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여기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산불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