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돌봄센터, 함께 낳고 키워요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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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햇빛센터·처끝센터로 임산부 맞춤

출산·육아 통합 지원하는 ‘햇빛센터’
미혼모의 출산∼양육 지원 ‘처끝센터’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햇빛센터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마포구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햇빛센터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마포구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건강한 모자보건 기반을 마련하고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처한 공로로 최근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그 대표적 기반 시설이 바로 ‘햇빛센터’다.

구는 보건복지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출산·육아 교육 △정신건강 관리 △사회복지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하고 방문간호 서비스를 펼쳤다. 그 결과 마포구의 2024년 9월 한 달간 출생아 수가 171명으로 전년 동월(138명) 대비 23.9% 늘어나기도 했다.

혼인 외 임신을 한 여성들의 임신·출산·양육을 지원하는 ‘처끝센터’도 화제다. 이곳에선 맞춤형 건강관리를 비롯해 마포애란원 등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해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경제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 구청장은 “임신·출산·양육은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야 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마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 새로워진 ‘동작키즈카페’로 모여라!

상도-흑석동 등 6곳 리모델링 후 재개소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예약 후 이용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8월 동작키즈카페 12호 상도어울마당점 개소식에서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있다. 동작구 제공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8월 동작키즈카페 12호 상도어울마당점 개소식에서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있다. 동작구 제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실내형 놀이터 ‘동작키즈카페’를 새롭게 개장했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동작키즈카페’ 상도1·2·4동점, 신대방1동점, 흑석동점, 사당3동점 등 총 6곳을 새로 단장했다. 다양한 연령대 어린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낡은 시설물을 보수해 공간을 재구성하고, 돌봄·운영·안전관리요원 등도 배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동작키즈카페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서울시의 영유아 관련 기관도 지도교사 인솔 아래 단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개인 2000원, 단체 1000원이며, 보호자·인솔자는 무료다.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후 이용 가능하며, 지점별 운영시간과 이용 정원도 확인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육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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