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10시 채널A에서 첫 전파를 타는 ‘테라피 하우스-애라원’ 공식 포스터. 채널A 제공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시대. 한국이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본격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달라진 사회 환경 속에서 나이 지긋한 노인들이 으레 안고 사는 고민이라고만 여겼던 노화는 이제 상당수의 인구가 눈앞에 맞닥뜨리게 될 현실이자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됐다. 2030 세대와 다를 바 없는 외모와 건강을 유지하는 4050 세대, 건강하면서 기품 있고 유쾌한 60대, 70대를 보내는 ‘젊은 노인’들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늙어도 늙지 않는 ‘웰에이징’은 꾸준한 관리로부터 시작된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은 따로 있다는 이야기다.
이에 채널A는 신년을 맞아 느리고 건강하게 늙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테라피 하우스-애라원’(이하 애라원)을 28일 밤 10시 선보인다.
빠른 노화 막고 몸과 마음까지 치유하세요
‘애라원’은 빠르게 늙어가는 삶이 걱정스러운 이들이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 방문해 식단부터 운동, 생활 습관 등을 교정하는 맞춤형 처방을 받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가는 국내 최초 테라피 리얼리티 프로그램. 잠을 자고 식물을 가꾸고 요리를 하거나 운동을 하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젊어지고 건강해질 수 있는 테라피를 공개한다.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따뜻한 공감 요정으로 활약 중인 신애라가 ‘애라원’의 원장으로 나서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식단 관리부터 슬로우 에이징을 위한 남다른 노력까지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실천한 비법들을 공개한다. 그는 공식 포스터에서 ‘테라피 하우스’를 들고 ‘애라와 함께 젊어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테라피 전도사를 자처한다. 공식 포스터에는 ‘기적의 수면법’, ‘저속 노화 밥’과 같은 키워드도 함께 제시돼 ‘애라원’을 통해 공개될 다양한 테라피 비법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채널A 김승훈 CP는 “신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라면서 “건강한 삶을 목표로 올 한 해 시작을 식단 조절이나 운동과 함께 하려는 분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테라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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