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매대 운영자 모집
3월 개장 전 위생-안전 교육 예정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다음 달 13일까지 올해 서문·칠성 야시장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문야시장은 음식매대 24명과 푸드트럭 운영자 6명을 뽑는다. 칠성야시장은 음식 매대 운영자 20명을 찾는다. 중도포기자 발생 시 대체할 예비자도 분야별로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매대 운영 희망자는 다음 달 13일까지 각 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품평회 및 인성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하고 개장 전 위생·안전교육, 매대 지정 등 입점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서문·칠성 야시장은 기존보다 1개월 앞당겨 올해 3월 중순 개장한다. 서문야시장은 12월 말까지 주 3일(금∼일) 운영하고 칠성야시장은 11월 중순까지 주 5일(월, 목, 금, 토, 일) 운영할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는 외국인이 자국 대표 메뉴를 판매하는 글로벌 매대를 운영한다. 기존에 만나기 어려웠던 새로운 메뉴를 준비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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