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육·해상에 강풍·풍랑주의보…설 연휴 내내 찬바람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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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부는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뉴스1DB
강풍 부는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뉴스1DB
제주 육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현재 제주도 북부와 동부, 남부, 추자도, 중산간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북·동·남부 앞바다와 남쪽 바깥 먼 바다, 남동쪽 안쪽 먼 바다, 남서쪽 안쪽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초속 14m,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각 주의보는 26일 늦은 오후 해제될 예정이다.

다만 기상청은 27일부터 설 당일인 29일까지 다시 제주에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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