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인천공항 218만 명 이용…설 연휴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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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2월 3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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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설 명절 연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여행객 등으로 붐비고 있다. 2025.01.31.
[인천공항=뉴시스]=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설 명절 연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여행객 등으로 붐비고 있다. 2025.01.31.
이번 연휴 기간(1월 24일~2월 2일) 인천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설 연휴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에 총 218만9778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했다.

하루 평균 인천공항 이용객이 21만 8978명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설 연휴 기준 최대 인원이었다.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5일이었다. 이날 여객 23만 3135명이 인천공항을 찾았다. 같은 날 12만 6994명이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해외로 나갔다. 설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출국 인원을 기록했다.

도착일 기준으로 가장 붐빈 날은 2월 1일이다. 12만 3692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일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에 따르면 설 명절이 시작된 지난달 24~26일 국제선 여객수가 86만1366명으로 동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설 연휴 시작 기간인 2024년 2월 8~10일 71만24명과 비교해도 21.3%가량 증가한 수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 동안 출입국장을 30분 일찍 열어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보안검색대도 기존보다 확대 운영하였다. 또한 터미널 혼잡 완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설#연휴#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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