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협력사와 합동으로 여수공장의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달성 의지를 다지고 안전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무사고·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공장에서 4일 열린 행사에는 79개 협력사 대표, 현장소장을 비롯해 이경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최고안전환경책임자)·각자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력사 대표들이 무사고·무재해 의지 및 안전에 대한 염원을 담은 안전 다짐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안전 실천 우수 협력사 포상, 무사고·무재해 실천 다짐문을 낭독하는 등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의 정비 작업을 포함한 유지·보수작업에 연평균 6000억 원 정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역 업체 활용을 비롯해 지역 물품 구입, 인력 채용 때 여수시민 가점제도 적용을 통한 지역 인재 확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경근 여수지청장은 “경영진의 무사고에 대한 강한 의지, 관리감독자의 철저한 점검, 현장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등이 조화를 이뤄 상시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민 CSEO·각자대표는 “여수공장에 멈춤과 함께라는 안전 문화가 자리 잡기를 희망하며 성숙한 안전의식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공장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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