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치과 진료를 받던 여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6일 전북 소방본부와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5분경 전주시 완산구의 한 치과에서 치료받던 A 씨(60·여)의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A 씨는 임플란트하기 위해 치과를 방문했으나, 마취하던 중 이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브라질에서도 70대 남성이 치과 치료 중 이상 증세를 보이다 돌연 사망한 사례가 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는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최강주 동아닷컴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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