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불화 때문에…흉기로 며느리 찌른 시아버지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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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지난달 23일 구속 기소…살인미수 혐의

서울 서부지검. 뉴스1
서울 서부지검. 뉴스1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3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 씨(79)를 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15일 A 씨를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8시 20분쯤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며느리인 50대 여성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집에 있던 다른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A 씨는 범행 동기를 가정불화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며느리는 어깨 위주로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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