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8년생 대상, 28일까지
인천시가 어린이 안전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2013년부터 2018년 사이에 출생한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주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안전한 세상에 대한 내용이다.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위험 요소를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한다.
시는 우수작 12점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인천시장상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온라인 홍보와 재난안전전시회 전시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활용된다.
응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출품 작품은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나 수채물감 등으로 채색한 그림이어야 한다. 참가자는 출품작 저작권과 사용 동의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에게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창의적으로 안전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안전에 대한 의식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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