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산하기관인 상남경영원이 오는 3월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와 공공기관·금융회사 간부급을 대상으로 ‘연세대 경영대학 건설최고위과정(C_AMP)’을 개설한다.
상남경영원은 건설회사들이 AI·IoT·빅데이터·프롭테크 등 최첨단 경영기법을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인사이트를 기를 수 있도록 건설최고위과정을 새로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연세대 경영대학 건설최고위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고의 강사진이다. 연세대 경영대학의 명망 있는 교수들이 대거 참여해 건설회사 경영에 필요한 전공 지식을 전수하고 다양한 사례 연구를 지도한다.
내달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정규 수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 원우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용석 상남경영원장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회사들에게 재충전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최고위과정을 신설하게 됐다”며 “건설회사들이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경영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고의 건설경영네트워크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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