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허위영상 텔레그램 유포자 벌금형 확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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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2월 11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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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왼쪽부터)와 지젤, 닝닝, 윈터 2024.12.25. 뉴스1
에스파 카리나(왼쪽부터)와 지젤, 닝닝, 윈터 2024.12.25. 뉴스1
아이돌그룹 에스파 관련 허위 영상물을 제작해 온라인에 유포한 이들이 법적 처분을 받았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 센터 ‘광야 119’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스파와 관련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에스파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모욕, 명예훼손, 허위영상물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여 대응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피고소인들 중 다수의 인원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는 검찰에 송치 및 최종 법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SM에 따르면 텔레그램을 이용해 에스파와 관련된 허위 영상물을 유포한 이들에게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허위영상물반포 등)으로 약식명령(벌금형)이 선고됐다.

SM은 “당사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aespa를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 영상, 이미지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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