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9대 구입비 보조금 지원사업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 등 제출
대전시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올해 수소 전기자동차 249대 구입비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총 249대를 지원한다. 시민과 법인 224대,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 25대다. 차량 한 대당 지원되는 보조금은 325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전부터 대전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대전에 있는 법인, 기업, 단체 등이다. 보조금을 신청하려면 환경부 지정 수소차 제작 판매사인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신청서, 자격별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를 검토하고 구매 계약일 순서대로 보조금 지원 대상 자격을 부여한다. 다만, 최종 보조금 지급 대상 확정은 차량을 출고 등록하는 시점에 따라 결정된다. 차량 구매자는 반드시 차량 출고 전 시나 영업점에 보조금 지원 확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보조금지원시스템(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수소 전기자동차 1761대에 보조금 을 지원했다. 올해 2월 기준 수소충전소 9개소(학하동, 대성동, 상서동, 신대동, 자운동, 갑동, 중촌동, 구도동, 삼정동)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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