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상현 ‘내란선동’ 혐의 고발건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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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안보수사대에 사건 배당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경찰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내란 선동 등 혐의로 고발당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이날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내란 선동·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로 윤 의원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사세행은 윤 의원에 대해 “1월 19일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가 발생하기 불과 4시간 전 ‘월담자는 훈방될 것’이라고 선동해 지지자들로 하여금 실제 법원까지 파괴하는 폭동을 유발했다”며 지난달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고발장을 제출했다.

실제로 윤 의원은 서울강남경찰서장에게 전화로 서부지법 연행자들에 대해 ‘잘 처리 부탁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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