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초중생 통학환경 더 안전해진다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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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캠퍼스’ 서울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
서울강솔초·둔촌동중 캠퍼스
2029년 3월 개교 추진 박차

이수희 강동구청장(오른쪽)이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과 학교 현안을 논의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이수희 강동구청장(오른쪽)이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과 학교 현안을 논의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고덕강일3지구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및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아파트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설립안이 서울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고덕강일3지구 내 학교 신설은 이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이 지역 초등학생들은 멀게는 1.4㎞ 떨어진 강솔초등학교에 통학버스로 등교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지난해 교육부 장관, 서울시교육감,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직접 만나 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학령아동 수 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SH공사에 12단지 민간분양을 꾸준히 요청하는 등 적극 노력했다.

그 결과 자체 재정투자심사가 통과되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됐다. 구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 현장을 살피며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톡톡#서울#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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