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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등생 피살 사건’ 7일째…교사 회복 중·대면 조사는 ‘아직’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17 14:46
2025년 2월 17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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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교사, 의식은 있으나 조사 불가능 상태
경찰, 의료진 소견 고려해 조사 여부 결정 예정
신상공개·체포영장 집행 등 시간 더 소요 전망
고 김하늘 양의 발인식이 이뤄진 14일 오전 하늘 양의 운구행렬이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영결식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14.[대전=뉴시스]
김하늘(7)양 피살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피의자로 지목된 40대 여교사의 건강 상태 회복이 이뤄지지 않아 경찰 수사에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17일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현재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A씨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지만 조사가 불가능한 상태며 조사 가능 여부는 의료진 소견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A씨에 대한 대면 조사가 미뤄지면서 신상공개 결정 여부와 체포 영장 집행 등 사건 수사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앞서 이날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A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상 공개는 사안의 중요성, 재범 위험성 등이 높다고 판단할 경우 국민의 알 권리, 재범 방지 등 공공이익을 위해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위원회 출석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공개된다.
또 지난 11일에 발부된 체포영장 역시 집행 시점이 불확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씨의 건강 상태가 호전돼 대면 조사가 이뤄질 경우 수사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담수사팀은 지난 11일 체포 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으며 지난 12일과 14일에 걸쳐 각각 A씨의 주거지와 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특히 범행을 저지른 뒤 수술을 받기 전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며 같이 죽을 생각으로 돌봄 교실에서 가장 마지막에 하교하는 학생을 노렸다”며 스스로 범행을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계획 범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건강 상태를 계속해서 파악 중”이라며 “체포 기한 등에 대해서는 수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사이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창고실에서 하교하던 하늘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자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늘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A씨의 경우 목과 팔 부위에 자해로 상처를 입었지만 응급 수술을 받아 현재 회복 중에 있으며 수술 전 경찰에 범행을 자백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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