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중학교서 옹벽 보강 작업 중국 국적 60대 근로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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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벽 보강 작업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7분쯤 완도군 한 중학교의 옹벽 내진 보강 공사 현장에서 중국 국적 60대 A 씨가 1.7m 아래로 추락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A 씨는 안전판 위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해 관련자들을 입건할 방침이다.

(완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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