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닦아주려던 주인, 어미 소가 공격…전남 5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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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2월 20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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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 있는 소(광주 북구 제공)/뉴스1
축사에 있는 소(광주 북구 제공)/뉴스1
전남 보성군 축사에서 50대 여성이 어미 소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20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경 보성군 노동면 한 축사에서 50대 축사 주인이 어미 소에 들이받혔다.

A 씨는 출동한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A 씨는 어미 소가 낳은 새끼를 닦아주기 위해 홀로 우리 안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아지#소#축사#어미소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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